‘머선129’ 은지원 이민 선언까지…강호동도 자포자기

입력 2021-10-07 08: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머선129’ 은지원 이민 선언까지…강호동도 자포자기

카카오TV 오리지널 <머선129>(연출 김민종)에서는 역대 구독자 선물 중 단일 제품으로는 최고 가격인 2600만원 상당의 선물을 걸고, 강호동의 부담백배 좌충우돌 폭소 대결이 펼쳐진다. 여기에 이를 돕겠다고 나선 정보원 은지원의 엉뚱한 활약이 반전 후폭풍을 야기하며 한바탕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은지원은 먼저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올 선공권 대결에서 의외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강호동이 선공권 대결이 오늘 승부의 전부라며 부담을 주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최선을 다하는 것. 그러나 이런 모습에 기대도 잠시, 은지원은 강호동과 상대팀은 물론 제작진도 예상치 못한 엉뚱한 선택을 감행해 이 날 대결에 반전을 선사하며 웃음을 자아낼 계획이다.

은지원의 황당한 선택에 강호동이 버럭 화를 내자, 도리어 “대결에 참여한 내 권한”이라며 뻔뻔하게 맞서며 강호동을 자포자기하게 만드는 등 은지원표 엉뚱 매력으로 재미를 더한다고. 특히 이런 은지원의 ‘뻔뻔함’에 강호동은 본 대결에도 은지원이 나설 것을 주장하자, 그는 구독자 선물이 너무 커서 “여기서 지면 이민 수속 밟아야돼요”라며 강호동의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 웃음을 자아낸다.

파죽지세 12연승으로 의기양양해진 강호동이 이번에 도전하는 종목은 장난감 골프채로 퍼팅해 병 맞추기. 장난감 골프공으로 매트리스 장애물까지 넘겨야 하는 높은 난이도의 대결에서 강호동이 승리를 거두면, 카카오TV 구독자들은 역대 구독자 선물 최고가 침대는 물론 총 1억 원 상당의 침대 제품을 받는다. 반면 강호동이 실패할 경우, 침대는 도합 150초 동안 카카오TV에 광고 할 수 있는 역대급 기회를 얻는다.

사상 최고난도 게임, 최고가 선물에 대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한 강호동의 폭소 리액션도 눈길을 끌 예정. <머선129> 구기 종목에서 전승 행진을 달리고 있는 강호동이 감을 잡지 못하고 던지는 족족 실패를 하자, 옆에 있던 은지원은 아까 내가 채를 눕혀서 하라고 하지 않았냐는 등 폭풍 훈수를 둬 폭소를 자아낸다. 급기야 강호동은 자신이 무패 행진을 기록중인 딱지치기로 대결 종목을 바꾸면 안 되겠냐며 제작진에 애절한 모습을 보여 재미를 더하기도. 여기에 기선제압을 하겠다며 본 대결에 앞서 갖가지 손재간을 자랑하는 강호동에 “쓸데없는 짓 말고 빨리 도전하라”는 팩폭 멘트를 던지는 은지원과의 쉴 틈 없는 티키타카 역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머선129>는 강호동이 카카오TV CSO로서 시청자들을 대표해 ‘현피콜’ 머선129의 운영 책임자를 맡아 맹활약 하는 신개념 대결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목요일, 일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