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먹을 : 웰컴 투 헬’ 관전포인트 3

입력 2021-10-07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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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빌어먹을 : 웰컴 투 헬'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전 세계 판타스틱 영화제를 사로잡은 완성도

'빌어먹을 : 웰컴 투 헬'은 평화를 찾기 위해 ‘헬’싱키로 떠났다가 식인 가족들에게 납치당한 ‘렉스’(벤 오툴)의 피비린내 나는 탈출기를 그린 서스펜스 코믹 액션 영화.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관객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은 작품성이다. '빌어먹을 : 웰컴 투 헬'은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인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월드 판타스틱 레드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국내 관객들에게 먼저 선보인 바 있다. 특히 201년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공개될 당시 관객들의 연이은 호평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 벤 오툴X메그 프래이저, 연기 앙상블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호감형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 배우들의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이다. '핵소 고지' '12 솔져스'를 통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네크로맨'에서 주연으로 발돋움한 벤 오툴이 인육을 먹는 사이코패스 가족에게 납치당하는 ‘렉스’ 역을, 신예 메그 프래이저가 가족 중 유일하게 자신의 가족의 이상함을 인정하고 탈출하고자 노력하는 ‘알리사’ 역을 맡았다. 특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젊은 시절을 연상시키는 외모의 벤 오툴은 평범한 ‘렉스’와 똘끼 충만한 또 하나의 ‘렉스’ 까지 1인 2역을 맡아 액션과 코미디를 가리지 않는 환상적인 연기로 관객들을 빠져들게 한다.

'빌어먹을 : 웰컴 투 헬'로 첫 장편영화에 도전한 호주 출신의 배우 메그 프래이저는 아름다운 외모와 폭발적인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에서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으로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로 자리 잡은 같은 국가 출신의 배우 마고 로비를 떠올리게 만들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 초호화 제작진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높은 작품 완성도에 걸맞은 각 분야에서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호주 최고의 베테랑 제작진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제안으로 3D 해저동굴 탐험 영화 '생텀'을 연출한 바 있는 알리스터 그리어슨 감독을 필두로 '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벤져스' 등을 촬영한 브래드 쉴드가 촬영감독으로 합류하고 '매드맥스: 분노의 질주' '퍼시픽 림: 업라이징' 등 유명한 SF 영화 제작에 참여한 팀 리치가 특수효과를 맡아 생동감 넘치고 현실적인 액션 장면을 구현해냈다.

특히 살기 위해 반드시 탈출해야만 하는 ‘렉스’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도구들을 활용해 사투를 벌이는 현실적이고 스펙터클한 액션신들은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여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존 윅' '좀비랜드: 더블 탭' 등에 참여한 음향팀과 '아쿠아맨' '갓 오브 이집트' 등에서 실감 나는 분장을 보여준 분장팀이 합류해 정교한 프로덕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서스펜스 코믹 액션 '빌어먹을 : 웰컴 투 헬'은 7일부터 IPTV, VOD 서비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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