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혹사2’에서 ‘세버그’ 실화 다룬다

입력 2021-10-07 11: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당혹사2’에서 ‘세버그’ 실화 다룬다

영화 ‘세버그’ 개봉을 앞두고, 화제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에서 세기의 아이콘 ‘진 세버그’를 둘러싼 의혹을 조명할 예정으로 시선이 집중된다.

1960년 장 뤽 고다르 감독 ‘네 멋대로 해라’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으며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떠오른 ‘진 세버그’의 이야기를 담은 할리우드 실화 영화 ‘세버그’가 오는 11월 4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세버그’는 모두가 사랑하는 세기의 배우에서 FBI 음모의 희생양이 된 ‘진 세버그’의 이야기를 그린 할리우드 실화 스릴러.

FBI의 음모와 세기의 배우 ‘진 세버그’ 사망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는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의문으로 남아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과 충격을 전해 오고 있다.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음모론으로 남은 ‘진 세버그’의 이야기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등 프로그램에서 다뤄지며 국내에서도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오늘 7일(목) 밤 10시 30분에는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에서 소개되며 또 한 번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가수 윤종신, 영화감독 변영주, 코미디언 송은이, 배우 봉태규 등이 출연하는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는 확산되고 있는 가짜 뉴스, 음모론, 미스터리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람들이 왜 음모론에 ‘혹’하는지 시대적, 사회적 맥락을 파헤치는 컨셉의 인기 교양 프로그램. 오는 10월 7일 방송에서는 ‘진 세버그’가 1960년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어떻게 스타덤에 올랐고, 왜 FBI가 그녀를 주목했으며, 죽음의 배후에는 누가 있었는지 낱낱이 파헤칠 것을 예고해 영화 ‘세버그’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금발의 픽시컷과 스트라이프 원피스 등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패션으로 1960년대를 풍미한 세기의 아이콘에서 한순간 FBI의 타겟이 되어버린 배우 ‘진 세버그’의 실화 스릴러 ‘세버그’는 실제 ‘진 세버그’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찐 연기를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바쁜 배우 ‘어벤져스’ ‘팔콘’의 안소니 마키가 치명적 매력의 흑인 인권 운동가로, ‘언브로큰’으로 주목받은 할리우드의 개성파 배우 잭 오코넬이 FBI 신입요원 분해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호흡을 맞출 예정.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시즌2] 방영을 예고하며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영화 ‘세버그’는 오는 11월 4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