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승민, ‘갯마을 차차차’ OST 참여…데뷔 첫 도전 [공식]

입력 2021-10-08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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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승민이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로 데뷔 후 처음 단독 OST를 부른다.

8일 ‘갯마을 차차차’의 OST를 제작하는 Stone Music Entertainment에 따르면 승민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갯마을 차차차’ OST Part 7 ‘히어 올웨이즈’(Here Always)의 단독 가창자로 확정됐다.

‘히어 올웨이즈’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로파이 팝 사운드가 가미된 슬로우 템포의 곡으로 승민의 거친 듯하면서도 감정을 자극하는 특유의 음색과 만나 듣는 이들에게 감성 충전의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담백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된 후 화려한 기타 연주와 코러스가 차곡차곡 쌓이며 만들어 내는 풍성한 하모니가 이 곡의 포인트로, 여기에 R&B와 팝을 넘나드는 승민의 안정적인 가창력이 더해져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전망이다.

승민이 부른 ‘히어 올웨이즈’는 지난 9월 26일 방송된 ‘갯마을 차차차’ 10회, 11회 중 윤혜진(신민아)이 홍두식(김선호)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에 삽입돼 시청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곡이다.

우여곡절 끝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윤혜진과 홍두식이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 뒤로 ‘히어 올웨이즈’가 흐르며 큰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노래 중 등장하는 ‘내가 널 부르는 이름이 있다면 빛나는 바다라 할까 아님 나의 세상이라 해야할까’, ‘어느새 다가온 햇살 같은 너의 이름을 부를게’ 등의 가사는 윤혜진, 홍두식의 심경을 대변하며 진한 몰입감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이 키즈의 승민이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가창에 참여한 ‘갯마을 차차차’ OST Part 7 ‘히어 올웨이즈’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이 짠내와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로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 김영옥, 조한철, 공민정, 인교진 등이 출연한다. 매주 토, 일 밤 오후 9시 방송.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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