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2021년 4쿼터 2라운드가 펼쳐지며, 백아연이 ‘사이코러스’ 코너에 출연해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전한다.
백아연은 탄탄한 가창력과 숨겨둔 예능감을 마음껏 드러내며 현장을 쥐락펴락했다는 후문이다. 황제성, 양세찬이 전수한 분노 창법을 완벽히 소화해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히트곡 ‘쏘쏘’부터 신곡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어떡해’까지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것. 백아연과 황제성, 양세찬의 예측불허 케미스트리가 ‘사이코러스’ 순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4쿼터 1라운드를 통해 새 판을 선보인 ‘코빅’은 ‘랜선 오디션’, ‘두분사망토론’, ‘셀룰나이트’ 등 기존 코너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들 코너는 이날도 저마다의 필살기를 내세워 인기 돌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주 1위를 차지한 ‘랜선 오디션’에서는 코미디언 못지않은 흥과 끼의 랜선 방청객들이 등장해 포복절도 오디션을 진행한다. ‘두분사망토론’의 이상준, 박영진은 ‘사기꾼 VS 마기꾼’을 주제로 끝장 토론을 벌인다.
새 코너 역시 순위권 진입을 위한 비장의 무기를 선보인다. ‘괜찮아, 우정이야’에서는 김해준, 서태훈이 달달한 브로맨스를 예고하고 있으며, ‘나는 소리꾼이다’에서는 소리꾼으로 분한 남호연, 양기웅, 김성원의 실감나는 소리 개인기가 쏟아진다고. ‘수틀린 우먼 파이터’에서는 이은형, 김용명, 이은지 등 개성 강한 여성 댄서들의 역대급 댄스 배틀이 공개된다. 눈을 뗄 수 없는 웃음의 향연 속 랜선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코너는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미디빅리그’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