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지석진, 김종민, 이이경의 떡볶이집 두 번째 영업이 공개된다. 첫 영업의 기억을 바탕으로 한층 여유롭게 오픈을 준비하고 손님들을 맞이하는 세 오빠의 모습이 유쾌하고 편안한 웃음을 안겨줄 전망이다. 특히 맏형 지석진이 영업 시작 전부터 남다른 흥을 발산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이 쏠린다.
이날 지석진, 김종민, 이이경 세 오빠들은 이른 아침부터 떡볶이 가게로 출근한다. 이어 세 오빠들은 각각 튀김 담당(지석진), 육수 담당(김종민), 슬러시 및 양념 담당(이이경)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영업 준비에 돌입한다. 첫 영업 만에 완벽해진 오빠들의 분업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때 맏형 지석진이 “나 요즘 이 노래 좋더라”라며 깜짝 재롱을 선보인다. 요즘 핫한 걸그룹 에스파에 빙의해 ‘Next Level’ 깜짝 무대를 펼치는 것. 구수할 줄만 알았던 ‘라떼 오빠’의 반전 댄스가 시청자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맏형의 깜짝 재롱에 김종민, 이이경 두 동생들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박남정의 ‘ㄱㄴ춤’만 알 것 같았던 지석진의 ‘칼각춤’은 어떤 모습일까. 카리나가 아닌 지리나의 ‘Next Level’로 가게의 문을 연 오빠들은 어떤 손님들과 마주하고,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될까. 이 모든 것은 10월 11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