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동병원, 어르신 독감 무료 예방접종 실시

입력 2021-10-11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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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선정
올해 주민등록상 생년월일 기준 구분해 시행
부산 대동병원은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12일부터 어르신 국가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 무료독감 예방접종은 원활한 시행을 위해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구분해 시행한다. 질병관리청에서는 매년 어르신과 임산부, 어린이 등에 대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호흡기질환으로 경증부터 중증인 경우 입원이 필요하거나 사망에 이룰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평균 감염 후 2일 뒤 증상이 나타나며 두통, 발열, 기침, 콧물,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기침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 간 전파되며 성인의 경우 증상 발생 하루 전부터 7일까지 감염력이 있다.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자 등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해 기존 질환이 악화되거나 합병증 등으로 입원 치료가 필요하거나 사망에 이룰 수도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대동병원 호흡기전담진료센터 이규민 과장(호흡기내과 전문의)은 “우리나라의 경우 통상 11월부터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편”이라며,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이 2주 가량 되고 면역효과가 약 6개월 정도임을 고려하여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할 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미리 받아두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코로나19와 독감의 초기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독감접종을 미리 챙겨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은 접종 간격 제한이 없고 같은 날 접종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이나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는 사람이 많은 장소를 피하도록 하며 일상생활에서 손으로 눈이나 코, 입 등을 만지는 행위를 삼가고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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