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석, 은철씨에게 설렌다 ft.오이마켓 (갯마을)

입력 2021-10-11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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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석, 은철씨에게 설렌다 ft.오이마켓 (갯마을)

'갯마을 차차차' 강형석의 매력 포텐이 터졌다.

지난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은철이 미선(공민정 분)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내보이며 연애를 시작했고, 머뭇거리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박력 넘치는 모습으로 설렘을 폭발시켰다.

이번 주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미선과 데이트를 시작한 은철은 공부하는 마음으로 연애에 임했다. 영화도, 맛집도 미리 검색하며 데이트 코스를 짜온 것. 그리고는 "제가 촌스럽고 잘 모르니까 미선씨 실망시킬까 봐. 계속 공부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잘할게요"라며 순수함 가득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미선이 "연애에는 매뉴얼이 없어요. 그냥 은철씨 마음 가는 대로 하면 된다고요"라는 말을 하자 박력 넘치게 미선을 확 끌어당겨 안으며 그녀를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은철은 매일같이 미선에게 선물공세를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비싼 가방까지 선물했고, 이에 미선이 부담스러운 기색을 내비치자 충격에 휩싸인 얼굴로 "미선씨는 제가 부담스러우십니까?"라고 되물으며 탄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이면 충분하다'는 말을 듣고 안심하며 풋풋한 연애의 분위기를 드리웠다.

게다가 미선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애장품 중고거래를 하다가 무기 밀매를 한다는 오해를 받기도. 이후 오해를 푼 미선이 "진지하게,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나자고요!"라고 선언하자 "저 오늘 월반 좀 하겠습니다"라며 미선에게 입을 맞춰 안방극장을 열광케 했다.

이렇듯 강형석은 일도 연애도 최선을 다하는 순수함 가득한 캐릭터의 매력을 온전히 담아내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직진을 넘어 월반을 하는 상남자 매력까지 더하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우고 있다.

한편, tvN '갯마을 차차차'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기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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