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디지털 펀드 플랫폼 ‘펀샵’ 운영

입력 2021-10-11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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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모바일뱅킹 하나원큐를 통해 디지털 펀드 플랫폼 ‘펀샵’을 열었다.

2030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타깃으로 해 펀드를 쉽고 재밌게 체험하게끔 했다. ‘해시태그별 투자 트렌드 검색’ 등 고객 중심 검색 기능을 마련했다. ‘CEO가 선호하는 펀드’, ‘내 또래가 선호하는 펀드’ 등 개인화된 펀드를 맞춤형으로 검색할 수 있다. 빅테이터를 활용해 본인의 연령과 성별에 맞는 소비 패턴 분석을 할 수 있고, 투자와 소비를 연결해 현명한 소비활동을 제안하는 ‘만약에 소비를 아껴서 투자했더라면’ 서비스도 제공한다. 웹툰으로 재밌게 펀드를 알려주는 ‘코기맨의 펀드교실’ 서비스도 선보인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MZ세대가 부상하면서 자산관리 분야에서 고객 눈높이는 더욱 다양해졌고 디지털로의 빠른 전환만이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펀샵 서비스는 올해 초 취임 직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준비해 온 것으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디지털 자산관리 최고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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