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히트곡 ‘House Party’(하우스 파티)가 두바이에 울려 퍼진다.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두바이의 핵심 관광지 중 하나인 팜 주메이라 (Palm Jumeirah) 인공섬에서 대규모 한국관광 홍보 행사인 ‘Feel Korea 2021’ (필 코리아 2021)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두바이 국영 개발회사 ‘Nakheel’(나킬), 두바이 한류 스타트 업 ‘Springs15’, 한국관광공사 두바이 지사가 개최하는 ‘Feel Korea 2021’ 현장에는 대형 코리아 빌리지가 조성돼 한국 전통 스타일링 체험, 전통 공연, 서예 워크숍 등을 즐길 수 있다.
그중 팜 주메이라에 위치한 팜 분수에서는 K-POP 문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도를 재고하기 위해, 슈퍼주니어의 정규 10집 타이틀 곡 ‘House Party’에 맞춰 LED 조명과 어우러진 초대형 분수쇼를 진행한다.
‘팜 분수’는 지난해 10월 개장과 동시에 분수 면적만 1300㎡(약 393.25평)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분수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3,000개가 넘는 LED 조명과 함께 최고 105m 높이까지 분수가 쏘아 올려져 극강의 화려함을 자랑하는 두바이 관광 명소다. 슈퍼주니어의 ‘House Party’ 음악에 맞춘 분수 쇼는 10월 15일부터 약 1년간 지속돼 글로벌 음악 팬들 사이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더불어 슈퍼주니어 은혁과 규현은 오는 15일 오후 6시 (현지 시간) ‘Feel Korea 2021’ 행사의 일환으로 팜 주메이라 섬 내 ‘The Pointe’ (더 포인테) 서쪽 광장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규현의 솔로곡 ‘광화문에서(At Gwanghwamun)’, ‘밀리언조각(A Million Pieces)’과 슈퍼주니어-D&E의 ‘떴다 오빠(Oppa, Oppa)’, ‘머리부터 발끝까지 ('Bout you)’ 등 인기 곡 무대로 알차게 구성돼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3월 정규 10집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를 발표하고,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앨범차트 전 세계 23개 지역 1위,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중국 주요 음악 사이트 디지털 앨범판매차트 1위, 가온 주간 앨범 차트 1위 등 국내외 변함 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