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태, ‘오징어게임’ 69번으로 ‘존재감 반짝’

입력 2021-10-11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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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태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오징어게임’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등 주연뿐 아니라 조·단역배우들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김윤태는 극중 큰 빚을 져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에 아내와 함께 뛰어든 69번 참가자로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4회에 처음 등장한 그는 아내를 향한 애틋한 마음, 광기에 휩싸인 참가자들 사이에서 좌절하는 모습 등으로 인간의 다양한 내면을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한 김윤태는 오랫동안 연극 무대에서 내공을 다졌다.

최근 연극 ‘가족사진’ ‘호스피스’ 등 무대에 올랐다. KBS 2TV ‘드림하이2’, SBS ‘유령’ ‘별에서 온 그대’ 등 드라마와 ‘심야의 FM’ ‘자산어보’ 등 영화에 출연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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