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맨 오브 우먼 미션…박재범도 허니제이도 숨긴 ‘홀리뱅’

입력 2021-10-11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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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맨 오브 우먼 미션…박재범도 허니제이도 숨긴 ‘홀리뱅’

홀리뱅이 부른 건 연예인이 아닌 댄서 박재범이었다.

11일 오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여섯 크루의 맨 오브 우먼 미션 영상이 일괄 공개됐다.

해당 ‘맨 오브 우먼’ 미션은 세미 파이널 미션 중 하나로 남녀 혼성 퍼포먼스 미션이다. 훅, 프라우드먼, YGX, 코카N버터 라치카 그리고 홀리뱅은 각 크루별의 개성을 녹인 퍼포먼스로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박재범의 ‘스우파’ 출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바. 역시나 시청자들의 예상대로 박재범이 미션에 함께한 크루는 오랜 절친이자 파트너 허니제이가 이끄는 크루 홀리뱅이었다. 하지만 무대는 예상 밖이었다. 박재범을 눈에 띄게 드러내지 않고 철저하게 댄서로 활용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의상을 통일하고 모자를 쓰는 설정으로 박재범뿐 아니라 허니제이의 존재감도 숨겼다. 홀리뱅은 ‘남녀를 구분 짓고 한계를 규정하는 ‘걸스힙합’이라는 말에 물음표를 던지는 무대‘라는 설명을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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