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이하늬 누나와 첫 여행, 기억에 남아” (바달집3)

입력 2021-10-11 1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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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명이 tvN ‘바퀴 달린 집3’이 첫 방송을 앞두고 여진구, 임시완에 이어 새롭게 막내로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4일 첫 방송되는 ‘바퀴 달린 집3’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가득 담아낼 이번 세번째 시즌에는 공명이 새로운 막내로 합류, 성동일과 김희원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기분좋은 웃음과 힐링을 선사한다. 공명은 무슨 일이든 웃으면서 해내는 ‘공뭉이’(공명+멍뭉이) 매력으로 ‘바퀴 달린 집3'에 제대로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한다고.

공명은 큰 사랑을 받았던 여진구, 임시완에 이어서 막둥이로 합류한 것에 대해 “좋아서 날아갈 것 같았다”라면서 “정말 재밌게 봤던 프로그램이었고, 또 캠핑에 빠져있는 저에게 찰떡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긍정적인 모습으로 선배님들과 ‘바달집’을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 행복과 힐링을 주는 존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앞선 공식 포스터와 티저 영상 등을 통해 ‘형제 케미스트리’를 뽐낸던 성동일과 김희원, 두 형님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는 “선배님들이 워낙 예뻐해 주셔서 우리 케미스트리는 첫날부터 완벽했다”라고 자신했다.

특유의 애교로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하며 두 형님까지 발랄하게 만든 공명은 “두 분 다 ‘바퀴 달린 집3’를 통해 처음 뵙게 됐다. 너무 좋은 분들이다. 성동일 선배님은 섬세하게 나를 챙겨 주셨고, 선배님의 요리를 먹으면서 힘이 많이 났다”라고 전했다. 김희원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따뜻하게 나를 챙겨주는 모습에서 여리고 섬세한 마음이 느껴졌다. 그래서 덩달아 저도 순수해지는 기분이었다”라며 두 형님들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도 그는 ‘바퀴 달린 집3’ 첫 손님 이하늬를 언급하며 “모든 장면 하나하나 인상 깊고 재밌었지만, 나를 위해 손님으로 와 준 하늬 누나와 함께 한 첫 여행이 기억에 남고 뜻깊었다”라고 밝혔다. 또 “선배님들이 준비해주신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있었는데, 이건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덧붙이며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공명은 ‘바퀴 달린 집3’ 본방사수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고 그저 두 형님들의 팔, 다리가 될 수 있게 열심히 임하자는 마음이었다. 막내로 내가 나오는 것이 ‘바퀴 달린 집3’를 봐야하는 이유”라는 위트 넘치는 관전포인트를 짚으며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바퀴 달린 집3’는 14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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