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령, 문체부 장관이 된 前 사격 국대 (청와대로)

입력 2021-10-12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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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문체부 장관이 된 前 사격 국대 (청와대로)

‘믿고 보는 배우’ 김성령이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통해 짜릿한 우먼 파워를 선보인다.

오는 11월 12일(금) 첫 오픈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하 ‘청와대로 간다’)(연출 윤성호/ 극본 크리에이터 송편, 김홍기, 최성진, 박누리 등) 제작진은 김성령의 우아한 포스가 돋보이는 첫 스틸을 공개했다.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 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정치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김성령은 극 중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문화체육부 장관의 자리에 오른 ‘이정은’ 역을 맡았다. 이정은은 자신의 안위가 위협받는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특유의 차분함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지혜롭게 위기를 헤쳐나가는 인물이다. 김성령은 장관 취임 후 남편의 납치 사건에 휘말리게 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첨예하게 이끌어 갈 예정이다.

12일(오늘) 공개된 사진 속 김성령은 ‘이정은’과의 완벽한 싱크로율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혹적인 표정의 그녀는 파스텔 톤의 정장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고고한 자태를 과시한다. 또한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이정은’의 강인하고 단단한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낸다.

그런가 하면 김성령은 투박한 옷차림에도 가려지지 않는 독보적인 아름다운 비주얼을 뽐낸다. 전직 사격 금메달리스트였던 그녀는 두 손에 총을 쥔 채 날카로운 눈빛을 발산하며 걸크러시를 유발하기도. 이토록 화려한 이력을 가진 이정은이 남편 납치 사건이라는 고비를 맞이하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그녀를 중심으로 벌어지게 될 다이내믹한 정치 생존기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청와대로 간다’ 제작진은 “김성령은 ‘믿고 보는 배우’라는 명성에 걸맞은 흡입력 있는 연기력부터 품격 있는 외형까지 모든 것이 ‘이정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드라마에서 접하지 못했던 ‘정치 블랙코미디’라는 장르 속, 희로애락을 선사할 김성령의 활약을 드라마를 통해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이렇듯 장르를 불문하며 대체불가 배우로서 존재감을 입증해온 김성령의 활약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1월 12일 금요일 첫 오픈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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