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TV 오리지널 ‘생존 남녀:갈라진 세상’ 출연자 공개 모집

입력 2021-10-12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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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오리지널 ‘생존 남녀:갈라진 세상’ 출연자 공개 모집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총 1억원의 상금을 걸고 치열한 생존 경쟁을 펼치는 생존 서바이벌 ‘생존 남녀 : 갈라진 세상’에 참여할 출연자들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생존 남녀 : 갈라진 세상’은 세상과 분리된 환경 속에서 남녀 각 팀으로 나눠져 열흘간 불꽃튀는 생존 경쟁을 펼치는 초대형 리얼 서바이벌이다. 열흘간의 서바이벌이 종료된 후 정해진 규칙에 의해 최종 승리한 팀이 1억 원의 상금을 갖게 된다.

‘생존 남녀 : 갈라진 세상’은 ‘진짜 사나이’를 선보였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김민종CP가 연출 총괄을 맡으며, ‘가짜 사나이’의 3Y코퍼레이션 배철순CP와 ‘와썹맨’ ‘빨대퀸’의 카카오엔터 이건영PD가 함께 공동 연출을 맡는다. ‘진짜 사나이’와 ‘가짜 사나이’ 제작진의 의기투합으로, 특유의 탁월한 기획과 연출력을 그대로 살려 생생하고 긴장감 넘치는 리얼리티의 묘미와 함께 섬세한 출연자들의 감정 변화를 담아낼 전망이다. 여기에 유튜브 크리에이터 공혁준이 특별 기획으로 함께 참여해, 시청자들과 격의 없이 활발한 소통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카카오TV 공식 SNS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공혁준 채널을 통해 출연자 공개모집 소식이 알려지자 콘텐츠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만 19세 이상의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20일까지 공식 계정에 안내된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개된 모집 공고에 ‘범죄 이력이 없는 남녀’, ‘여중 여고, 남중 남고 출신 우대’라고 적힌 문구들이 서바이벌 과정과 난이도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참가 신청자 중 최종 참가자를 선정해 11월 본격 촬영을 시작하며, 올해 말 카카오TV를 통해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극한의 환경 속에서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과의 싸움을 통해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해 보고자 하는 강한 의지와 열정을 가진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기 위해 두려움 없이 다이나믹한 도전을 즐기는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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