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종’ 제작진 신작 ‘싸반’, 11월 개봉 [공식]

입력 2021-10-12 09: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랑종' '셔터' 제작진 신작 '싸반'이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싸반'은 극단적 선택을 결심한 15세 소녀 '이브'와 '보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20년 후 약속을 어기고 살아남은 '보움'과 딸 '벨'에게 죽은 '이브'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스릴러로, '싸반'은 태국어로 '맹세'를 뜻한다.

'싸반'은 전 세계 공포 마니아들을 홀린 '샴' '셔터'의 각본가이자 태국을 대표하는 '공포 장인' 소폰 사크다피싯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랑종' '배드 지니어스' 등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제작진이 참여했다.

절친과 동반 죽음이라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살아남은 '보움'과 그녀의 딸 '벨'에게 20년 전 죽은 '이브'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기이한 이야기를 공포로 그려낼 예정이다.

태국 방콕에 현존하는 유령타워 '샤톤 유니크 타워'에서 실제 촬영을 진행해 리얼함을 더했다고.

나홍진 감독과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 연출 '강종'에서 가문의 대를 이어 조상신 '바야 신'을 모시는 무당 '님' 역을 맡았던 배우 싸와니 우툼마가 출연한다.

'싸반'은 11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