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응원하는 서비스 트롯픽(trotpick)에 따르면, 이용주는 10월 생일자를 대상으로 한 스페셜 투표에서 이벤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번 투표는 9월17일부터 9월23일까지 진행됐다.
트롯픽의 생일 이벤트는 득표에 따라 서포트가 단계별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5천 포인트 달성 시 트롯픽 앱과 웹 페이지 메인에 해당 가수의 팝업 축하 배너 게재 ▲2만5천 포인트 달성 시 해당 내용에 대한 온라인 기사 지원 ▲5만 포인트 달성 시 생일 ‘당일’ 서대문역의 초대형 전광판에서의 상영을 지원 ▲20만 포인트를 달성할 경우에는 생일이 있는 ‘주간’ 같은 초대형 전광판에서 상영을 일주일간 지원한다.
투표 결과, 이용주는 5만 3160포인트로 106%를 달성했다. 이에 생일 당일(10월13일) 트롯픽 앱 내 팝업 광고와 축하 기사, 생일 당일 전광판 이벤트를 받는다. 이용주의 생일 축하 영상은 서울 서대문역 사거리 초대형 전광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용주는 2011년 앨범 '청춘아'로 데뷔했다. 이후 KBS1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차지, 당시 그는 "택배기사였다. 트로트 가수로 인생역전을 하게 됐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주목받았다.
지난 5월에는 MBN '보이스킹'에 출연해 실력을 보여줬고 최근 정규 1집을 발매해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