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과 세종시가 함께하는 유소녀 축구교실, 뜨거운 참여열기

입력 2021-10-12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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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세종스포츠토토 유소녀 축구교실을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돌아온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일동. 사진제공 | 스포츠토토코리아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6월부터 시작한 유소녀(U-12) 축구교실 뜨거운 인기
-선수가 직접 나서 코치하고, 선수용 유니폼 지급하는 등 여자축구 저변 확대에 기여
-학부모 감사인사 이어져…윤덕여 감독, “더욱 많은 관심과 시간 투자할 것” 약속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과 세종시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유소녀 축구교실이 뜨거운 참여열기 속에 인기몰이를 거듭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운영하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6월부터 연고지인 세종시(시장 이춘희)와 함께 진행 중인 ‘2021세종스포츠토토 유소녀(U-12) 축구교실’이 세종시 여자축구 꿈나무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12세 이하 유소녀 40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진행되고 있는 이번 축구교실에는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주장 김아름 선수를 비롯해 여러 현역선수들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일일 코치로 나서는 등 미래의 여자축구 꿈나무 육성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2021세종스포츠토토 유소녀 축구교실 회원들과 특별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선수들. 사진제공 |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특히 9월에는 시즌이 한창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윤덕여 감독과 코칭스태프, 국가대표 심서연, 강가애 선수 등을 포함한 전체 선수단이 축구교실을 찾아 합동훈련과 일대일 코칭을 실시하는 재능기부 이벤트를 마련해 세종시의 어린 유망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선수들이 착용하는 제품과 동일한 유니폼을 지급받고 훈련을 소화한 유소녀 학생들은 현재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제 훈련 프로그램과 미니게임을 체험해보면서 선수들과 일체감을 느끼는 등 축구에 대한 꿈을 더욱 크게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를 얻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세종스포츠토토 유소녀 축구교실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단체 SNS에선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온 유소녀 축구교실 아이들의 행복해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는 학부모들의 댓글이 쇄도하는 등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연고지인 세종시의 시민들에게 많은 기쁨을 선사한 성공적 이벤트로 남게 됐다.

2021세종스포츠토토 유소녀 축구교실 회원과 일대일 강습에 나선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사진제공 | 스포츠토토코리아


윤덕여 감독은 “방역을 위해 마스크를 쓰는 등 쉽지 않은 환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유소녀들의 축구실력이 생각보다 훨씬 뛰어났고, 훈련에도 굉장히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간과 관심을 투자해 세종시가 유소녀 축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21세종스포츠토토유소녀 축구교실은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에도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과 세종시의 긴밀한 협조 아래 꾸준히 연고지 관련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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