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본가 최초 공개…엄마와 전쟁 선언?! (워맨스가 필요해)

입력 2021-10-13 17:5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안산 본가 최초 공개…엄마와 전쟁 선언?! (워맨스가 필요해)

SBS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양궁 국가대표 안산과 부모님이 함께 사는 본가가 최초 공개된다.

이날 안산은 오후 훈련을 마친 후, 엄마와 함께 집으로 향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선수촌 입촌을 앞두고 짐을 챙기기 위해 들른 집안 곳곳에는 올림픽 3관왕 안산의 흔적들로 가득했고, 각종 대회에서 받은 상과 메달들이 진열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사진을 통해 공개된 안산의 어린 시절 모습은 스튜디오에서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안산의 엄마는 바쁜 외부 일정 탓에 집밥을 제대로 먹지 못한 딸을 위해 엄마표 집밥 ’애호박 찌개‘ 준비에 나섰다. 엄마를 따라 주방으로 들어간 안산은 익숙한 듯 식사 준비를 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엄마의 끊임없는 잔소리 폭격에 안산은 소심한 반격에 나섰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식사를 마친 후 선수촌으로 떠날 준비를 하는 안산의 모습에 애써 덤덤한 표정을 유지하던 엄마는 옷장에서 안산의 ’이것‘을 발견하고 ’안산 1호 팬‘으로서 회상에 빠졌다. 이를 지켜보던 MC들도 “감회가 새롭겠다”라며 공감했다고 전해져 과연 ‘이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다음날, 광주여대 양궁부 김성은 감독은 선수촌으로 입촌하는 안산을 위해 직접 ’김기사‘를 자처하며 운전에 나서 따뜻한 기운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김성은 감독은 차 안에서 가는 내내 안산의 컨디션을 확인하며 안산에 대한 걱정을 떨치지 못했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선수촌에 들어서는 안산을 감독이 끝까지 걱정했던 이유는 14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워맨스가 필요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