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머니 클럽’ 찬성, 2PM 골프 서열 “택연보다 내가 한 수 위”

입력 2021-10-16 13: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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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이 2PM 멤버들의 골프 서열을 공개했다.

16일(토) 오후 4시 20분 방송되는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은 골프 실력자 특집으로 꾸려진다. ‘연예계 최고 골프 실력자’로 알려진 데뷔 19년 차 가수 세븐과 ‘짐승돌’을 넘어 ‘짐승 골퍼’를 노리는 2PM 찬성이 출연한다.

세리머니 클럽을 찾아 온 세븐은 ‘나와 2PM 닉쿤이 30대 연예인 골퍼 TOP2‘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라베 1언더"라고 밝히며 회원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하지만 막상 라운드에 나서자 실수를 연발해 ‘허세븐’에 등극했고 급기야 개그맨 김준호에 이어 제2대 비회원에 등극할 위기에 처했다. 과연 세븐은 ‘연예계 0.1%’ 실력을 증명하며 정회원이 될 수 있을까.

찬성은 “내 골프는 힘만 있는 골프”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세븐은 “찬성이 내가 본 연예인 중에 제일 멀리 친다. 김종국 총무의 힘에 밀리지 않는다”며 찬성의 골프 실력을 증언해 회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찬성은 2PM 멤버들의 골프 서열을 공개하며 “내가 닉쿤에겐 밀리지만 택연보다는 한 수 위”라고 밝혔다. 또한 “'세리머니 클럽' 출연 소식에 택연이 부러워했다”라며 박세리 회장을 향한 2PM 멤버들의 팬심을 공개했다. 본격적으로 라운드가 시작되자, 찬성은 괴력 티샷에 이어 ‘비거리 305m’ 티샷까지 선보여 클럽 ‘최장 거리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골프 실력자 특집’답게 이날의 미션은 ‘릴레이 파’가 아닌 ‘릴레이 버디’ 미션으로 진행됐다. 평소 숫자 7에 집착해 골프 핸디캡마저 7이라고 밝혔던 세븐은 미션 성공 금액도 700만 원으로 제안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티샷을 7초 만에 치는 묘기(?)를 뽐내 '7아일체'의 삶을 지켜냈다는 후문.

과연 세븐과 회원들은 릴레이 버디 미션 성공으로 ‘700만 세리머니’를 적립할 수 있을까. ‘골프 실력자’ 세븐과 2PM 찬성의 미션 도전기는 10월 16일(토) 오후 4시 20분 방송되는 JTBC '세리머니 클럽'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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