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VS 싱글 단합대회, 불타는 승부욕으로 ‘웃음 폭탄’ (미우새)

입력 2021-10-24 10: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 주 단합대회를 빙자한 탁재훈의 생일 잔치에 이어 본격적인 가을 단합 대회가 공개돼 더욱 강력한 웃음 폭탄을 선사한다.

이번 주에는 지난 주 화기애애했던 분위기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싱’과 ‘싱글’ 팀으로 나눠 추억의 ‘뱀 주사위 게임'으로 승부의 서막을 열었다. 특히, 게임에 질 경우 ’발냄새 맡기‘ 부터 ’딱밤‘ 까지 아찔한 벌칙들이 등장해 아들들은 공포에 휩싸였다. 그 뿐만 아니라, 강제로 공개된 휴대폰 전화번호부 속 '권상우', '설현' 등 황금인맥과 전화 연결까지 진행돼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이후로도 아들들의 수난은 계속 되었다. 소풍의 묘미인 김밥을 싸먹기 위해 각자 재료를 챙겨왔지만 가장 중요한 재료를 잊어 굶주릴 위기에 처하고 만 것.

하지만 잠시 후, 역대급 상품들이 걸린 마지막 야외 게임이 시작되자 양 팀 모두 승부욕을 불태우며 다시 단합력을 다졌다. 특히 ‘평균나이 47.8세’ 돌싱 팀의 大환장 몸개그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과연 어느 팀이 반전 승리를 차지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2:2 소개팅 상황극' 부터 ‘고백 허세(?)’까지 아들들의 불꽃 튀는 연애 토론도 이어져 스튜디오에서는 안타까운 탄식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24일 밤 9시 5분 방송.

사진제공 | SBS ‘미운 우리 새끼’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