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일반 청약도 흥행할까

입력 2021-10-24 1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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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코스피에 상장하는 ‘기업공개(IPO) 대어’ 카카오페이의 일반 공모주 청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카카오페이는 25~26일 전체 물량의 25%인 425만주를 대상으로 일반 투자자 청약을 실시한다.

특히 국내 IPO 사상 처음 일반 청약자 대상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다. 청약 증거금을 많이 낼수록 더 많은 공모주를 배정받는 ‘비례배분’과 달리 최소 증거금만 내면 동일한 주식을 배정받는 것이다. 최소 청약 기준인 20주에 대한 증거금만 있으면 누구나 공모주 청약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증권사별 물량과 경쟁률을 고려해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페이는 20일과 21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인 9만 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카카오페이의 기관 수요예측에는 총 1545개 기관이 참여해 17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 비전에 공감해주시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탄탄하게 다져온 플랫폼의 기반 위에서 사용자 중심의 금융 혁신, 다양한 금융기관 및 가맹점과의 상생을 이끌어가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는 누적 가입자 3650만 명,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약 2000만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종합 금융 플랫폼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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