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 한국관광공사와 ‘청렴 라이브’ 공동 개최

입력 2021-10-29 08:1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문화공연형 청렴교육 프로그램, 비대면 진행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청렴 라이브’ 콘서트를 원주 한국관광공사 사옥에서 27일 개최했다.

‘청렴 라이브’는 공직자와 국민이 ‘청렴’을 더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국민권익위가 2013년부터 운영하는 문화공연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김영산 사장과 안영배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임직원 20여 명만 참석하고 나머지 임직원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양 기관장은 관광업계 ESG 경영실천 확산을 위한 공동 선언을 통해 친환경 실천, 상생 협력 강화, 준법 경영 등에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청렴 라이브’에서는 올해 새롭게 제정된 이해충돌 방지법 소개 외에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 작품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 청렴 판소리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청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영산 그랜드코리아레저 사장은 “공기업은 국민의 신뢰라는 토양이 없으면 성장 발전할 수 없는 존재”라면서 “더욱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청렴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도 부패 방지 시책평가’에서 2019년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1등급) 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에 36번째 회원사로 가입하고,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을 위한 청렴계약 갑질 근절 다짐 선언식을 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