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임영웅 노래 열창…이찬원·정동원도 인정 (라켓보이즈)

입력 2021-11-01 16: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tvN ‘라켓보이즈’가 지옥의 전지훈련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실력으로 두 번째 대결을 예고한다.

지난 3회 방송에서는 ‘라켓보이즈’ 팀워크와 체력강화를 위해 첫 MT이자 전지훈련을 떠났다. 라켓보이즈의 단합과 체력, 스피드 향상을 위한 ‘셔틀콕 오징어 게임’과 ‘해상기마전’이 화끈하게 펼쳐졌고, 서로가 맞붙어 진검승부를 펼치는 ‘지목 배틀 랭킹전’에서는 승부욕을 불태웠다. 이찬원과 윤현민이 각각 9위와 8위를 차지한 가운데,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에 따르면 1일 4회 방송에서는 지목 배틀 랭킹전이 이어진다. 윤현민 지목으로 경기에 나섰던 김민기가 기대 이상의 실력 향상으로 경기를 압도했다. 진화한 실력은 물론 눈빛까지 달라진 김민기가 누구를 지목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 치열한 ‘집안 싸움’ 끝에 ‘라켓보이즈’ 공식 랭킹 1위를 차지한 회원은 누가될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스파르타 훈련 뒤에 MT의 꽃 ‘바비큐’가 걸린 노래방 점수를 놓고 라켓보이즈와 제작진이 신경전을 벌인다. 윤두준, 세븐틴 승관, 이찬원, 정동원 등 음악방송이 부럽지 않을 화려한 라인업을 보유한 라켓보이즈. 하지만 공개된 예고편 속 마이크를 잡은 이용대 감독의 놀라운 ‘생목’ 열창이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주장 윤현민의 숨겨진 노래실력도 공개된다. 평소 좋아하던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선곡한 윤현민, 깜짝 놀랄 반전 실력을 뽐내며 맴버들을 놀라게 한다고. 정동원과 이찬원도 ‘엄지척’을 들어보이게 만든 노래 실력에 기대가 쏠린다. 과연 라켓보이즈는 ‘바비큐’를 가져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어 ‘라켓보이즈’ 두 번째 배드민턴 대결도 그려진다. 그동안 혹독한 훈련으로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라켓보이즈 두 번째 대결 상대는 ‘포스트 이용대’를 꿈꾸는 초등부 배드민턴 꿈나무들. 삼촌 미소 유발하는 ‘꼬꼬마’(어린 멤버)들이지만, “‘라켓보이즈’ 에이스가 저희보다 못해요”라는 귀여운 도발로 라켓보이즈의 승부욕에 불을 지핀다고. 확 달라진 라켓보이즈들이 이번에는 짜릿한 승리의 맛을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라켓보이즈’는 열정 충만한 배드민턴 새내기들이 전국 각지 고수들과의 도장 깨기를 거쳐 전국대회에 참가하기까지의 여정이 다이나믹하게 그려진다. 뜨거운 월요일을 책임지는 강력한 스매시 ‘라켓보이즈’ 4회는 1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