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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기 조성인-10기 김완석-2기 김종민(왼쪽부터).
그 외 출발위반으로 출전이 중단된 심상철이 14승으로 공동 3위이고 역시 출발위반으로 제재 중인 김민천이 13승으로 5위다. 1위부터 5위까지 차이가 많지 않아 심상철과 김민천이 복귀하면 시즌 마감까지 다승왕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한편 상금 부문은 쿠리하라배 우승 상금 1000만원을 획득한 김종민이 단독 선두다. 현재 4200만 원이고 상승세가 뚜렷해 상금왕을 거머쥘 가능성이 높다. 2위 조성인은 3600만 원으로 1위와 차이가 있지만 마지막 그랑프리 성적에 따라 역전도 노려볼 수 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