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해선VS이학주, 날카로운 견제 눈빛 (‘청와대로 간다’)

입력 2021-11-03 1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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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wavve(웨이브)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배해선과 이학주가 날 선 신경전을 벌인다.

오는 11월 12일(금) 오전 11시 전편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이하 ‘청와대로 간다’)(연출 윤성호/ 극본 크리에이터 송편, 김홍기, 최성진, 박누리 등)에서 배해선(차정원 역)과 이학주(김수진 역)는 치열한 대립각을 펼치며 상극 케미스트리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청와대로 간다’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이정은(김성령 분)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김성남(백현진 분)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간을 배경으로, 웃프고 리얼한 현실 풍자를 펼치는 정치 블랙코미디 드라마다.

배해선은 극 중 대권을 노리는 지역구 4선 야당 중진이자 이정은을 정계에 입성하게 한 장본인인 차정원 역을, 이학주는 전 차정원의 심복이자 현 이정은의 신뢰를 한몸에 받는 수행비서 김수진 역을 맡았다. 아이러니한 사건을 계기로 차정원을 떠난 김수진이 계속해서 그녀와 부딪히며 그려낼 예측 불가 스토리에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오늘(3일) 공개된 사진 속 차정원과 김수진은 서로를 날카롭게 응시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 치의 양보 없이 팽팽하게 맞서는 이들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풀리지 않은 무언가가 존재하고 있음을 짐작하게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갑작스럽게 차정원을 찾아간 김수진은 뜻밖의 제안으로 그녀의 심기를 자극한다고. 과연 이들을 끊임없이 얽히고설키게 한 사연은 무엇인지 의문으로 가득한 차정원과 김수진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렇듯 예상을 뛰어넘는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배해선과 이학주의 활약은 오는 11월 12일 금요일 오전 11시 전편 공개되는 웨이브(wavve) 오리지널 드라마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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