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다비전’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입력 2021-11-04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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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다비전’ 캐릭터 포스터 공개

11월 12일, 디즈니+에서 총 9개 시즌이 동시에 스트리밍되는 마블 최고의 웰메이드 오리지널 시리즈 ‘완다비전’의 6종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완벽한 앙상블을 이룬 배우들은 매력적인 연기로 '이상하고 아름답고 충격적인’ 놀라움으로 가득한 거대한 세계를 완성시켰다.

‘완다비전’에는 MCU의 가장 흥미로운 캐릭터인 완다와 비전 외에도 또 다른 인기 캐릭터들과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미스터리하고 매혹적인 이야기를 엮어나간다. 엘리자베스 올슨과 폴 베타니는 연출을 맡은 맷 샤크먼 감독이 “그야말로 보석 같이 뛰어난 연기력을 빨리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가슴 저린 감정선 깊은 연기에서 매우 코믹한 연기 스타일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완다 역으로 6년간 쌓은 경험을 쏟아 부어, 완다라는 캐릭터가 자신을 새롭게 발견하는 동시에 홀로서는 과정과 비전과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완벽하게 그려나간다.
폴 베타니가 연기한 비전은 ‘완다비전’에서 완전한 인간의 모습으로 등장해 그 누구보다도 인간적인 안드로이드의 정점을 보여준다. 부활 혹은 환상일지 모르는 미스터리까지 더한다.
이번 드라마에서 첫 등장하는 아그네스는 모든 시트콤에 등장하는 참견하기 좋아하는 말 많고 시끄러운 이웃 캐릭터로 초대하지도 않았는데 찾아와 완다에 대한 모든 것을 알고 싶어 하면서 스토리의 중대한 역할을 한다. 캐서린 한이 엘리자베스 올슨과의 환상적인 앙상블과 훌륭한 연기를 펼쳐 MTV어워즈 최고의 악당상, 최고의 대결상을 수상했다.

테요나 패리스가 분한 모니카 램보는 캡틴 마블스의 친구 마리아의 딸로 ‘캡틴 마블’에서 처음 등장했다. ‘완다비전’에서는 완다의 비밀과 연관이 된 수상한 이웃으로 나와 중요한 캐릭터로 자리매김한다.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2’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여기에 ‘토르: 다크 월드’ 이후 천재 물리학자로서 진정한 전문가가 된 달시와 ‘앤트맨과 와스프’의 성실한 FBI 요원 지미 우는 완다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 캣 데닝스와 랜들 파크가 돌아와 반가움을 더한다.

‘완다비전’은 슈퍼히어로 완다와 비전이 마침내 결혼해 웨스트뷰라는 마을에 정착해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지만 언제부터인가 현재의 삶이 현실이 아니라고 의심하면서 생기는 이야기를 다룬다. 디즈니+에서 스트리밍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이하 MCU) 첫 시작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MCU에서 가장 강력한 히어로인 완다와 비전의 예상 밖의 변화와 충격 스토리를 통해 더욱 거대하고 새로운 세계관을 확장시킨다. 마블 스튜디오 사장이자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인 케빈 파이기는 “완다와 비전은 MCU에서 가장 강력하고 복잡한 히어로이며, ‘완다비전’은 MCU의 스토리텔링을 확장해주는 완벽한 포인트이다”라고 말해 중요도를 더했다.

‘완다비전’은 MCU 작품들과의 연결고리가 되는 새로운 비전으로서의 역할과 회당 제작비 약 300억 원의 초대형 스케일과 스펙터클한 액션, 여기에 보고 또 봐도 발견되는 이스터에그의 향연이 팬들을 열광시킬 것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직후의 시점으로 마블 팬들이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완다와 비전의 모습을 선보인다.

영웅 혹은 빌런, 역대 최강 빌드업 ‘스칼렛 위치’의 탄생기를 그린 작품으로 충격 그 이상의 놀라움으로 가득한 완다의 세계를 선보일 ‘완다비전’은 디즈니+로 11월 12일부터 감상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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