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운더 뮤지션 주니(JUNNY)가 티저를 통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주니는 지난 3일과 4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0일 발매되는 새 싱글 'HIDE & SICK (하이드 앤 식)'의 티저 이미지들을 연달아 게재했다.
티저 속 주니는 컬러풀한 의상을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는 쇼파 위에서 편안해보이는 포즈를 취하면서도 눈만 내놓은 채 얼굴을 가려 호기심을 유발한다.
주니는 지난 6월 발매된 더블 타이틀 앨범 ‘inside the sober mind. (인사이드 더 소버 마인드)’ 이후 약 5개월 만의 컴백을 알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티징 콘텐츠부터 유니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HIDE & SICK'으로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관심을 높인다.
주니가 직접 작사, 작곡한 'HIDE & SICK'은 순수하게 우리가 느끼는 외로움을 어릴 때 자주하던 놀이인 숨바꼭질에 비유해 누군가 나를 찾아주지 않았을 때의 느끼는 감정들을 나타낸 곡이다.
주니는 그동안 많은 뮤지션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엑소 카이 솔로앨범 타이틀곡 ‘음 (Mmmh)’을 작사, 작곡한 것은 물론 샤이니 태민, 아이유, 백현, 수호, NCT U, NCT DREAM 등과 협업하며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하동균과 듀엣곡 '메뉴(me.n.u)'를 선보이며 보컬로도 호평을 받았다.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지닌 주니는 이번 'HIDE & SICK'으로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올라운더 뮤지션의 입지를 단단히 굳힐 예정이다.
주니의 새 싱글 'HIDE & SICK'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