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인천, ‘스페셜올림픽 K리그 통합축구대회’ A·B그룹 1위

입력 2021-11-14 19: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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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2021 스페셜올림픽 K리그 통합축구대회’가 13, 14일 이틀간 경남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회장 이용훈)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K리그 8개 구단(강원FC, 경남FC, 대전하나시티즌, 부산 아이파크, 서울이랜드FC, 수원 삼성, 인천 유나이티드,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 통합축구팀이 출전했다. 발달장애인 선수 10명, 비장애인 파트너 10명, 지도자 5명 등 25명으로 구성된 구단별 통합축구팀은 9월 창단 이후 2개월간 손발을 맞춰왔다.

4팀씩 A, B그룹으로 나눈 조별리그 방식 속에 11인제(발달장애인 선수 6명+파트너 선수 5명)로 전·후반 30분씩 경기가 펼쳐졌다. 순위보다는 통합과 어울림을 강조하는 만큼 모든 팀에 메달이 주어졌다. 그룹 1~3위 팀에는 각각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이 주어졌고, 최하위인 4위 팀에도 리본 메달이 수여됐다. 그룹별 우승팀은 K리그 대상 시상식에 초청되며, 우수선수들은 다음달 개최되는 통합축구대회 올스타전에도 참여한다.

A그룹에선 서울 이랜드가 13일 수원을 2-0, 부산을 3-1로 누른 데 이어 14일 제주도 3-2로 꺾고 대회 유일의 전승 팀으로 첫 번째 승리자(1위)가 됐다. 2승1패의 부산, 1승2패의 제주, 3패의 수원이 그 뒤를 이었다.

인천은 B그룹에서 첫 번째 승리자가 됐다. 13일 경남(2-1)과 대전(2-0)에 잇달아 승리한 인천은 14일 강원과 1-1로 비겼다. 경남은 2승1패, 강원은 2무1패, 대전은 1무2패로 대회를 마쳤다.

정재우 기자 jac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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