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셰프 “이게 제주의 삶” 오세득과 밤바다 투어 (당나귀귀)

입력 2021-11-2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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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정호영 대 오세득의 복수 혈전 최종 승자는 누구일까.

21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정호영 셰프의 감언이설에 속아 넘어간 오세득 셰프의 ‘묻지마 제주 밤바다 투어’가 그려진다.

앞서 휴가 차 제주도를 찾았다가 정호영의 꼼수에 식당 서빙, 설거지 등 갖은 고생을 한 오세득은 이에 대한 되갚음으로 정호영을 녹차 밭으로 데려가 일을 시키면서 주거니 받거니 두 스타 셰프들의 불꽃 튀는 복수전이 펼쳐졌던 상황.

이에 정호영은 이번엔 제주도 사위인 자신이 현지인들만 알고 있는 핫플레이스로 안내하겠다고 해 대체 어디일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와 관련 한밤중에 항구에서 만난 정호영과 오세득의 수상한 접선 현장이 포착돼 의아함을 더한다. 정호영은 오세득이 불안해하자 “한번도 해 보지 못한 경험을 시켜주겠다” 큰소리치며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는데.

“박보검이 내 후배”라며 해군 부심을 부리는 정호영과 오세득의 바다 위 3차전이 펼쳐진 가운데 예상과 달리 텐션이 한껏 오른 오세득은 "오늘 나하고 밤새자!"며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을 보여 과연 이들이 배까지 타고 간 곳은 어디일지, 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방송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요리를 접한 오세득은 “셰프들의 로망”, "제주 여행의 하이라이트"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정호영 역시 자신의 가게에 신메뉴로 만들고 싶다며 탐냈다고 해 어떤 특별한 음식일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스타 셰프 오세득마저 감동시킨 제주 사위 정호영의 숨겨진 제주 맛집은 21일(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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