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윤 “글쓰기 좋아해, 시·수필=표현의 수단” [화보]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명확하게 쌓아가고 있는
배우 ‘장동윤’이 <마리끌레르> 12월호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장동윤은 블랙 수트와 스웨터, 리본 타이 블라우스 등을 특유의 차분하고 담백한 매력을 더해 소화해냈다. 더불어 시선을 끄는 눈빛과 표정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더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장동윤은 신작 <태일이>를 통해 얻은 배움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것에 대한 질문에 표정이나 몸짓 없이 오로지 음성만으로 연기를 하는 게 낯설고 어려웠지만, ‘전태일’이라는 인물을 공부하고 연기하면서 배운 점이 많다는 답을 전했다.
또 대구 출신으로 서울에 올라와 일을 하며, 글 쓰는 걸 좋아한다는 점 등 전태일 열사를 탐구하며 알게 된 접점을 고백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평소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시나 수필을 자주 쓴다는 장동윤은 연기는 그와 전혀 반대의 영역으로, 창작자의 생각을 정확히 표현해내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는 말로 명확한 연기관을 드러냈다. 연기에 대한 기조가 명확한 그에게 만족에 대한 지표를 묻자, 감독님의 시원한 ‘오케이’라며 그 재미로 이 일을 하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 그래서 감독님과의 신뢰가 중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모든 작품에 진심과 애정을 다하는 배우 ‘장동윤’의 더 많은 화보와 전문은 <마리끌레르> 12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명확하게 쌓아가고 있는
배우 ‘장동윤’이 <마리끌레르> 12월호를 장식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장동윤은 블랙 수트와 스웨터, 리본 타이 블라우스 등을 특유의 차분하고 담백한 매력을 더해 소화해냈다. 더불어 시선을 끄는 눈빛과 표정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더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장동윤은 신작 <태일이>를 통해 얻은 배움과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에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 것에 대한 질문에 표정이나 몸짓 없이 오로지 음성만으로 연기를 하는 게 낯설고 어려웠지만, ‘전태일’이라는 인물을 공부하고 연기하면서 배운 점이 많다는 답을 전했다.
또 대구 출신으로 서울에 올라와 일을 하며, 글 쓰는 걸 좋아한다는 점 등 전태일 열사를 탐구하며 알게 된 접점을 고백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평소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시나 수필을 자주 쓴다는 장동윤은 연기는 그와 전혀 반대의 영역으로, 창작자의 생각을 정확히 표현해내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는 말로 명확한 연기관을 드러냈다. 연기에 대한 기조가 명확한 그에게 만족에 대한 지표를 묻자, 감독님의 시원한 ‘오케이’라며 그 재미로 이 일을 하는 것 같다는 말을 했다. 그래서 감독님과의 신뢰가 중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모든 작품에 진심과 애정을 다하는 배우 ‘장동윤’의 더 많은 화보와 전문은 <마리끌레르> 12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