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6년차’ 이세영 “오래 해왔지만 쉽지 않아” [화보]

입력 2021-11-26 01: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데뷔 26년차’ 이세영 “오래 해왔지만 쉽지 않아” [화보]

매거진 <싱글즈>가 배우 이세영의 고혹적인 미모가 담긴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이세영은 이번 화보에서 특유의 우아한 자태에 단아하고 기품 있는 분위기를 더해 '배우의 아우라'가 무엇인지 여실히 보여주었다.

특히 화보 현장에서 프로다운 집중력으로 컷마다 분위기를 바꾸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이번 화보 속 이세영은 강렬한 레드 컬러의 드레스와 캐주얼한 아우터 등 전혀 다른 느낌의 의상도 완벽히 소화해 내, 아름다운 그녀의 자태에 스태프들이 감탄을 끊임없이 했다.

이세영은 최근 MBC 금토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 상대역인 준호와 환상 호흡을 보여주며 주말 안방 대전 속에서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세영은 “매 작품을 통해 새로운 배우들과 제작진, 그리고 새로운 시청자들을 만나기에 이 만남 또한 어떨지 기대가 된다. 캐릭터가 돋보이기보다 작품에 녹아 드는 걸 중요하게 여기지만 내게 남을 덕임이 기대가 되고 또 아름답게 남길 누구보다 소망한다. 주로 성장하는 캐릭터들을 연기해왔는데 역사 속 실존 인물은 지금까지 해왔던 역할과 다르기에 이번 드라마 속 ‘성덕임’이라는 인물과의 만남이 어떻게 남을지 나도 많이 궁금하다”라며 옷소매 붉은 끝동 ‘성덕임’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베테랑 배우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어느덧 데뷔 한 지 26년 차인 이세영은 프로 모델과 같이 특유의 범접할 수 없는 눈빛과 아우라로 패셔너블한 화보를 완성해갔다.

인터뷰 속 이세영은 “한 가지 일을 오래 하는 건 대단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이 더 쉽거나 편해지진 않다. 20대 후반에 들어서 하고 싶었던 작품들을 통해 마음껏 연기하면서 평온을 찾아갔다. 요즘은 평범하고 소소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려는 인물에게 눈길이 간다. 매사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며, 좋은 쪽으로 변하면서 발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며 배우로서 포부를 밝혔다.

남다른 비주얼로 여신미를 뽐낸 것은 물론 고혹적인 느낌을 드러낸 이세영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옷소매 붉은 끝동> '성덕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이세영의 눈부신 팔색조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 12월호와 <싱글즈>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