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되는 ‘끝내주는 연애’에는 마지막 벼랑 끝 커플과 함께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5MC 각기 다른 데이트 성향부터 시즌1을 함께한 멤버들 인사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담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MC들은 최종화를 장식한 ‘벼랑 끝 커플’의 최고난도 사연에 헛웃음을 멈추지 못한다. 이유는 바로 두 사람의 극과 극 성향 차이. 하루 10시간 이상의 데이트를 즐기는 여자친구와 달리 내향적 집돌이인 남자친구의 모습이 5MC를 고민에 빠트린다.
‘벼랑 끝 커플’은 데이트를 위해 방문하는 장소마다 상극의 태도를 보인다는 후문이다. 완전히 다른 커피 취향부터 극과 극 입맛까지, 맞는 것 하나 없는 이들의 모습에 붐은 “이렇게 다른 건 처음 본다”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한다.
이날 사연 속 주인공들은 데이트 장소마다 별점을 매기며 취향 차이 분석에 나선다. 이 과정에서 여자친구와 남자친구의 별점마저 극명한 차이를 보여 5MC를 폭소하게 한다. 데이트 막바지 남자친구는 “만나는 건 좋은데 데이트는 하기 싫다”라고 충격 고백까지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들의 모습을 지켜본 MC군단은 ‘벼랑 끝 커플’을 구제하기 위한 폭풍 조언에 나선다. 과연 연애 박사 5MC가 마지막 커플까지 구해낼 수 있을지, ‘데이트가 싫다’는 남자친구의 마음을 돌려놓을 수 있을지 기대가 증폭된다.
방송은 30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