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킨타임’·‘러브 앤 위시’·‘그녀의 버킷리스트’, 줄줄이 공개 [공식]

입력 2021-12-03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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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MZ세대들의 감성을 저격할 달달한 로맨스 드라마 3편으로 올 연말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2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드라마 ‘펌킨타임’, ‘러브 앤 위시’, ‘그녀의 버킷리스트’ 등 3개 작품을 카카오TV에서 첫 공개한다고 밝혔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인기 웹툰 IP를 확보해 드라마와 영화 버전의 독점 영상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는 ‘시네 드 라마(CINE de RAM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카카오TV에서는 매회 20분 안팎의 미드폼 드라마 버전 3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먼저 17, 18일에 공개되는 ‘펌킨타임’(연출 강민구)은 카카오페이지에서 평점 9.9를 받은 ‘개다래’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흥미로운 스토리와 바디체인지라는 독특한 소재의 작품. 사랑과 우정의 미묘한 감정과 판타지가 가미된 로맨스 판타지다. 많은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할 강태주 역에는 넷플릭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에서 활약한 신현승이, 갑작스럽게 성별이 변하는 신해윤 역에는 MC에서 배우로 변신에 성공한 이수민이 캐스팅됐다.

24, 25일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러브 앤 위시’(연출 장재혁)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러브 앤 위시’는 카카오페이지 로맨스물 대표작가 ‘이네’의 첫 번째 작품으로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여자 주인공과 학교 폭력에 연루되어 고뇌하는 남자 주인공을 통해 사춘기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과 우정, 성장통을 그려낼 하이틴 로맨스다. 불도저 캐릭터 손다은 역은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 최예빈이, 철벽남 ‘김승휴’ 역은 갓세븐(GOT7) 출신 영재가 맡아 10대들의 진짜 고민과 성장, 치유의 스토리를 전한다.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그녀의 버킷리스트’(연출 황경성, 송운)가 공개된다. ’그녀의 버킷리스트’는 ‘황양’, ‘솦’ 작가가 쓴 동명의 웹툰 원작이 각색되는 작품으로,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따라 죽기 위해 이뤄가는 ’차라리’의 완벽한 버킷리스트를 담으며 그에 연관된 두 쌍의 커플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버킷리스트를 완성해가는 차라리 역에 김소혜가, 아이돌 연습생 강한솔 역에 나인우가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이 선보일 로맨스에 관심이 쏠린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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