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전곡 작사·작곡, 힘들어서 쌍둥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

입력 2021-12-07 10: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송민호 “전곡 작사·작곡, 힘들어서 쌍둥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

위너 송민호(MINO)가 앨범 작업기를 돌아봤다.

송민호는 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정규 3집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참 힘들었다. 몸이 하나만 더 있었으면 했다. 쌍둥이 형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 전곡 작사, 작곡 참여한 송민호는 “그래도 내가 하고자 벌인 일이고 보여드릴 것도 많아서 내가 다 소화해야 했다. 열심히 했는데 돌아보니 소중하고 값진 경험인 것 같다. 예능과 콘서트 등 다른 경험들도 앨범 작업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송민호의 솔로 정규 3집 ‘TO INFINITY.’는 음악 스펙트럼을 또 한 번 확장해 새로운 이야기를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탕!♡ (TANG!♡)'은 '사랑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대가라도 기꺼이 치르겠다'는 열정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노래로 송민호 특유의 힙합 스웨그와 감각적인 어법이 기대되는 곡이다.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