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응급실 인턴 변신 “긍정美+러블리” (고스트 닥터)

입력 2021-12-08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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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이 응급실 인턴으로 변신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고스트 닥터’(연출 부성철 극본 김선수)는 신들린 의술의 오만한 천재 의사와 사명감이라곤 1도 없는 황금 수저 레지던트, 배경도 실력도 극과 극인 두 의사가 바디를 공유하면서 벌어지는 메디컬 스토리다.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연출한 부성철 감독과 ‘명불허전’의 김선수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손나은은 극 중 응급실 인턴 오수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오수정은 어렸을 때부터 체력이 약해 안 된다는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도 돌아가신 할아버지와 같은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당찬 인물이다. 또한, 의학도답지 않게 기적과 판타지를 믿는 특별한 비밀을 지닌 캐릭터로, 엉뚱함까지 지녔다.
‘고스트 닥터’ 제작진은 “손나은이 보여줄 용감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는 보는 이들조차 기분 좋아지게 한다. 그녀만이 가지고 있는 러블리함이 극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오수정’ 그 자체를 보여주고 있는 손나은의 모습을 ‘고스트 닥터’를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고스트 닥터’는 내년 1월 3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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