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넘버시리즈·격투 오디션’ 볼거리 다양할 로드FC의 2022년

입력 2021-12-15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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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로드FC 연간 계획. 사진제공 | 로드FC

로드FC가 2022년 한 해 동안의 계획을 발표했다.

로드FC가 13일 공개한 2022년 연간 계획에는 넘버시리즈, 아프리카TV-로드FC 리그, 센트럴리그 등의 대회에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도 포함됐다.

2022년 로드FC의 공식 행사 시작은 1월이다. 아프리카TV-로드FC 리그(ARC)로 포문을 열 예정이며, 잠실 롯데월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진행된다.

넘버시리즈는 4월 또는 5월에 시작한다. 첫 개최도시는 대구다. 7월에는 원주, 8월 또는 9월에는 서울, 10월 또는 11월에는 여수에서 연이어 대회를 개최한다. 12월에는 서울에서 마지막 연말 대회를 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잠시 중단됐던 세계격투스포츠협회(WFSO) 세계종합격투기 대축제도 계획돼 있다. 9월 중 개최되며, 전국의 로드FC 유망주들이 함께한다. 또 로드FC 센트럴리그도 연 6회를 개최해 아마추어선수들에게 경기 출전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디션 프로그램도 격투 팬들을 찾아간다. 로드FC는 그동안 ‘주먹이 운다’, ‘겁 없는 녀석들’, ‘맞짱의 신’, ‘파이트클럽’ 등 다양한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참여해왔다. 2022년에도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숨어있는 파이터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로드FC 김대환 대표는 “2021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많은 행사를 진행하려고 노력했다. 준비해왔던 것 중에 보여드리지 못한 것도 많은데, 2022년에는 로드FC 대회와 WFSO 종합격투기 대축제, 오디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계획들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하겠다. 격투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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