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작자 권일용 교수가 생각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은 어떤 작품일까.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범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원작인 논픽션 르포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공동 저자다. 원작자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인 만큼, 주인공 송하영(김남길 분)에 권일용 교수를 투영해서 지켜보는 시청자가 많을 것이다. 이에 실제로 권일용 교수는 드라마 전반적인 자문도 맡는다. 권일용 교수는 이 작품을 어떤 생각할까.
● “치열한 범죄현장에서 피해자들과 약속을 지키려는 사람의 이야기”
제작진에 따르면 권일용 교수는 “책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범죄자들의 서사가 아니라 그들과 싸우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역시 범죄자보다는 악의 내면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깊이 들여다봐야만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나는 이 시절 악을 함부로 들여다봤다. 범인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들여다봐야 했고 욕심을 내기도 했다. 또 방황도 했지만 피해자들과 약속으로 오직 그 길을 지켰다. 즉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치열한 범죄현장에서 피해자들과 약속을 지키려는 사람의 이야기다”라고 말했다.
● “왜 범죄라는 악을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합쳐 싸워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
권일용 교수에게 다양한 범죄 심리 수사극 중에서도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꼭 봐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권일용 교수는 “우리가 어떤 일들을 연상할 때는, 실제 봤던 모습을 토대로 연상하기도 하고 결정하기도 한다. 이런 심리적 현상을 휴리스틱(Heuristic)이라고 한다. 책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독자들은 실제 범죄현장을 본적이 없다. 그리고 프로파일러들이 범죄자들과 어떤 모습으로 심리 싸움을 하는지 상상으로만 떠올릴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드라마는 다르다. 화면을 통해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훨씬 크게 몰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왜 범죄라는 악을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싸워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답했다.
대한민국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속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는 실제 권일용 교수와 닮기도, 다르기도 하다. 하지만 악의 마음을 들여다봐야만 했고, 범죄라는 악을 무너뜨리려고 한 것은 똑같다. 권일용 교수가 느꼈던 치열함, 사명감을 드라마를 통해 함께 느끼고 생각할 수 있게 됐다. 우리가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꼭 봐야만 하는 이유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후속으로 2022년 1월 14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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