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이 AK플라자 대표이사에 고준(48·사진) AK홀딩스 전략담당 전무를 선임했다.

신임 고준 대표이사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컴퍼니의 컨설턴트 출신으로 2018년 애경그룹에 입사했다. AK홀딩스에서 전략기획팀장을 역임했으며, 애경그룹의 경영전략을 총괄하며 변화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