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숏컷 혹평 언급 “머리 금방 자라” (런닝맨)

입력 2021-12-19 1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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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유재석이 송지효를 둘러싼 스타일 논란을 언급했다.

19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송지효를 보자마자 "옷 잘 입었다. 지효 옷 잘 입는데 왜 그러냐"며 최근 논란을 꼬집었다. 이어 유재석은 양세찬을 가리키며 "네가 못 입었다"고 장난을 쳤고, 송지효에게 "완전 스타일리시하다"라며 거듭 칭찬을 했다.

송지효는 "항상 스타일링 하시던 분이 하셨는데 오늘 콘셉트에 맞게 하셨다"고 대답, 유재석은 "스타일이라는 게 스타일리스트 분이 많이 고생하지만 본인 성향이 많이 반영된다"고 거들었다. 김종국 역시 "우리 스타일리스트들은 일을 안 해서 그러겠냐. 내가 입고 싶은 거 입어서 그렇다"라고 송지효 입장을 대변했다.

특히 송지효는 논란이 된 숏컷 스타일링에 대해 "머리는 금방 자라지 않냐"고 했고 멤버들은 "머리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다. 하하는 "지효 미용실도 종국이 형 하는 데로 옮긴 거 아니냐"고 장난쳤고 김종국은 "너 남성 전용 헤어숍 다니냐"고 언급해 웃음을 더했다.

최근 송지효는 숏컷으로 파격 변신했지만 깔끔하지 못하고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링으로 혹평을 받았다. 더해 팬들은 그동안 송지효의 스타일리스트가 아티스트 체형에 맞지 않는 옷을 입히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왔다며 항의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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