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민주화 운동은 간첩들의 짓"
1회를 보고 나니, JTBC '설강화'가 위 주장에서 시작된 드라마임이 더욱 확실해졌다. '오해다. 일단 방송으로 확인해달라'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말은 속임수였으며 방영 첫 회부터 '민주화 운동에 숨어든 간첩과의 사랑 이야기'임을 대놓고 보여줬다.
조현탁 감독은 “1987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가상의 창작물이다"라고 변명했지만 '설강화'를 픽션극으로 치부하기엔, 5.18 민주화 운동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투쟁이다.
민주화 운동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은 故전두환 무리들과 현재까지 법적 다툼 중이며, 국정원의 흑역사라 불리는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에 의해 간첩으로 몰려 고문 당하고 사망한 피해자들도 잊어선 안된다.
그래서 신중하게 다뤄야하는 소재이며, 현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누리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설강화'가 얼마나 위험한 드라마인지도 알아야한다.
더욱이, 기획 단계부터 한없이 가벼운 '설강화'는 5공화국급 입막음에 혈안이 돼 있다.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소감 게시판과 포털사이트 실시간 드라마 톡을 비공개로 설정해 놓은 것이다. '역사 왜곡이 아니다'라고 주장만 할 줄 알지 드라마 '사상'에 반하는 시청자 의견을 '악플'로 규정하고 미리 방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를 통해 각국에서 재생되는 시스템도 위험하다. 주인공 정해인과 블랙핑크 지수의 높은 해외 인지도로 이미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는 드라마고,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 나머지 멤버들(제니, 로제, 리사)도 자신들의 영향력을 알면서도 민주화 운동 폄훼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는 SNS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드라마인만큼 단어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야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시청을 독려하고 멤버 지수의 성공만을 바라는 태도에 수많은 팬들이 이미 동조하고 있다.
'설강화' 민주화 운동 폄훼 설정에 일부 시청자들은 협찬 기업 불매 운동을 준비 중이며,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도 방영 중지 청원글을 게재한 상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1회를 보고 나니, JTBC '설강화'가 위 주장에서 시작된 드라마임이 더욱 확실해졌다. '오해다. 일단 방송으로 확인해달라'는 제작진과 배우들의 말은 속임수였으며 방영 첫 회부터 '민주화 운동에 숨어든 간첩과의 사랑 이야기'임을 대놓고 보여줬다.
조현탁 감독은 “1987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가상의 창작물이다"라고 변명했지만 '설강화'를 픽션극으로 치부하기엔, 5.18 민주화 운동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투쟁이다.
민주화 운동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은 故전두환 무리들과 현재까지 법적 다툼 중이며, 국정원의 흑역사라 불리는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에 의해 간첩으로 몰려 고문 당하고 사망한 피해자들도 잊어선 안된다.
그래서 신중하게 다뤄야하는 소재이며, 현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누리고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설강화'가 얼마나 위험한 드라마인지도 알아야한다.
더욱이, 기획 단계부터 한없이 가벼운 '설강화'는 5공화국급 입막음에 혈안이 돼 있다.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소감 게시판과 포털사이트 실시간 드라마 톡을 비공개로 설정해 놓은 것이다. '역사 왜곡이 아니다'라고 주장만 할 줄 알지 드라마 '사상'에 반하는 시청자 의견을 '악플'로 규정하고 미리 방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를 통해 각국에서 재생되는 시스템도 위험하다. 주인공 정해인과 블랙핑크 지수의 높은 해외 인지도로 이미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는 드라마고, 외국인들에게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 나머지 멤버들(제니, 로제, 리사)도 자신들의 영향력을 알면서도 민주화 운동 폄훼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는 SNS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드라마인만큼 단어 하나하나에 신경을 써야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시청을 독려하고 멤버 지수의 성공만을 바라는 태도에 수많은 팬들이 이미 동조하고 있다.
'설강화' 민주화 운동 폄훼 설정에 일부 시청자들은 협찬 기업 불매 운동을 준비 중이며,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도 방영 중지 청원글을 게재한 상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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