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김은영, 동거 마지막 밤→격한 언쟁+눈물 (돌싱글즈2)

입력 2021-12-30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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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수와 김은영 커플이 동거 마지막 밤 격한 언쟁을 벌인다.

오는 2022년 1월 2일(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돌싱글즈2’ 11회에서는 ‘돌싱 빌리지’에서의 합숙을 통해 서로를 동거 상대로 선택한 윤남기X이다은 ‘남다른 커플’, 이덕연X유소민 ‘덕소 커플’, 이창수X김은영 ‘쌈싸라 커플’의 동거 마지막 이야기와 최종 선택 현장이 공개된다.

이 중 이창수X김은영 커플은 최종 선택을 코앞에 둔 동거 마지막 날 밤, 심상치 않은 기류를 형성하다 급기야 날밤을 지새운다. 앞서 두 사람은 동거 첫날부터 김은영의 ‘남사친’에 대한 견해 차이로 언쟁을 벌인 바 있으며, 지난 방송에서도 김은영이 이창수 아버지 앞에서 술을 자제하지 않아 이창수의 심기를 불편케 하기도 했다.

이날 동거 하우스에 단둘이 남게 된 두 사람은 그동안 서로에게 섭섭한 점을 토로하던 중 점차 목소리가 커진다. 결국 이창수는 “그런 얘기는 실례라고 생각한다”라고 날을 세우고, 김은영도 “할 만큼 했어 오빠도…”라며 차갑게 답한다. 잠시 후 김은영은 짐을 싸기 시작하고, 서러운 듯 눈물을 펑펑 쏟는다.

제작진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쌈싸라 커플’의 동거 마지막 날 모습을 지켜보던 4MC가 냉랭한 분위기에 안절부절 못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과연 이창수X김은영 커플이 여러 갈등과 위기를 극복하고 최종 선택에서 웃을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돌싱글즈2’ 11회에서는 윤남기X이다은 커플의 최종 데이트와 늦은 새벽까지 이어진 속 깊은 대화 현장, 이덕연X유소민 커플의 마지막 밤 솔직한 ‘포차 데이트’가 이어지며 세 커플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사진=MBN ‘돌싱글즈2’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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