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띠 스타들 “2022년은 우리의 범이 내려온다”

입력 2022-01-03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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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스포츠동아DB

최민식, ‘행복의 나라’ 등 개봉 예정

유아인, 스크린·안방 활동 보폭 넓혀

보아·유노윤호·송가인도 활약 예고
“범 내려온다.”

배우 최민식부터 트와이스 다현까지, 전 세계를 주무를 스타들이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범띠 스타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스크린에서 범띠 배우들의 활약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1962년생 최민식을 시작으로 유아인, 변요한, 류준열, 김선호 등 1986년 동갑내기들의 화려한 활동이 예고되어 있다. 최민식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자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인 임상수 감독의 ‘행복의 나라’, 또 신분을 숨긴 채 자사고 경비원으로 살아가는 탈북 천재 수학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감독 박동훈)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유아인. 동아닷컴DB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을 통해 세계의 주목을 받은 유아인은 영화 ‘하이파이브’, ‘승부’, 넷플릭스 ‘서울대작전’ 등까지 한층 더 보폭을 넓힌다.

변요한도 마찬가지다. 지난해 개봉한 ‘보이스’, ‘자산어보’에 이어 ‘한산: 용의 출연’의 개봉해 대중과 만난다.

지난해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세자매’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문소리도 1974년생 범띠스타다. 그는 올해 넷플릭스 드라마 ‘퀸메이커’와 영화 ‘서울대작전’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가요계에서는 유독 범띠스타이 많다. 아시아의 별 보아와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동해, 성민, 그리고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1986년생 동갑내기들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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