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정동원, 사기 안 당해야..” 팬심 폭발 (같이 삽시다)

입력 2022-01-04 16: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정동원의 통장 사정을 걱정했다.

오는 5일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선 지난주에 이어 사선가를 방문한 트로트 왕자 정동원과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정동원은 이날 드라마 촬영에 앞서 박원숙의 도움을 받은 사실을 고백했다. 정동원은 모든 배우들이 모이는 리딩 현장을 떠올리며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 떨리고 무서웠다. 못 들어가고 괜히 화장실에 가 있었다”라며 긴장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박원숙 선생님이 계셔서 편안하게 할 수 있었다”고 고백해 박원숙을 뿌듯하게 했다.

한편 ‘정동원 팬’ 박원숙은 정동원을 아끼는 마음으로 현실적인 걱정을 드러냈다. 정동원에게 “절대 사기 안 당하고, 보증도 안 서고, 돈에 대한 걱정 없이 살았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박원숙은 오랜 고민 끝에 결정한 아주 현실적인 선물을 전달, 정동원 역시 “기분이 좋으면서도 놀랐어요”라고 화답했다.

또 계속해서 사선녀가 챙겨주는 맛있는 음식을 먹던 정동원은 음식과 관련된 특별한 비밀을 털어놓기도 했다. 정동원은 ‘이것’만은 먹지 않는다며, “이걸 먹고 무대를 하다가 다시 한 적이 있어요”라고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혜은이 역시 공감하며 같은 사고를 겪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동원과 함께 하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1월 5일 수요일 밤 8시 30분 KBS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