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새벽·김의성 “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많이 호전” [종합]

입력 2022-01-06 2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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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새벽과 김의성이 박소담 갑상선 유두암 투병 근황을 전했다.

송새벽과 김의성은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영화 ‘특송’ 홍보 차 출연했다.
이날 김의성은 악역을 연기하지 않은 것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김의성은 “지난해 드라마 ‘모범택시’ 때 처음으로 시청자로부터 응원받았다. 늘 욕 먹었는데, 처음으로 응원을 받으니 ‘이런 역을 많이 해야겠구나’ 싶더라. 끝까지 ‘언제 배신하냐’고 기다렸다는 사람도 있더라”고 했다.

송새벽은 ‘특송’ 속 캐릭터에 대해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부터 캐릭터에 대한 연민이 느껴지지 않더라. 이 부분이 많은 고민이었다. 다만, 많은 것을 찾아가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다 싶었다. 감독님과 상의하면서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처음 겪어보는 연기였다”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김의성은 “송새벽 모습이 굶주린 들개 같았다. 그 얼굴을 보면서 ‘역시 이렇게 해야 되는 것이구나’라고 느꼈다”고 거들었다.

캐릭터를 위해 5kg를 감량한 송새벽은 “다른 배우들에 비하면…”이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김의성이 “뺄 살이 없지 않냐”고 하자, 송새벽은 “식단 위주로 했었다. 그냥 좀 제 몸을 살짝 짧은 기간 내에 혹사를 시켜서 뺐었다”고 설명했다.

‘특송’ 주인공 박소담 소식도 전했다. 앞서 박소담은 갑상선 유두암 수술 소식을 전하며 ‘특송’ 홍보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음을 알렸다. 송새벽은 “언론 시사회 후 휴대전화를 확인하니 문자가 와 있더라. ‘참석을 못해 미안하다’고 해서 괜찮다고 했다. ‘병원을 갔다 왔고 굉장히 호전됐다’고 하더라. 그래서 천만다행이라고 했다”고 했다.


김의성도 “우리가 이렇게 인터뷰 같은 것을 하거나 라디오 출연을 하면 박소담에게 보고해야 한다. 잠시 후 이번 라디오 출연을 보고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김의성은 “주연 무게가 조연으로 참여하는 것과는 정말 다르다. 작품을 책임지는 열정과 자세, 스태프들을 하나하나 챙기는 모습까지 후배지만 배울 것이 훨씬 많은 선배 같은 배우였다. 그래서 많이 감탄했다”고 박소담을 칭찬했다.

송새벽 역시 “나도 박소담과 함께 촬영할 때 저절로 리액션 반응이 나올 정도였다”고 했다.

한편 박소담, 송새벽, 김의성이 출연하는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 분)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12일 개봉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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