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최웅, 싱크로율 100% 이유는? (‘그 해 우리는’)

입력 2022-01-07 10: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출처: 매니지먼트 숲〉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최우식이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가운데,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최우식은 ‘그 해 우리는’에서 자유로운 영혼의 건물 일러스트레이터 최웅 역을 맡았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에 집중하는 최우식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우식은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은 물론, 감독님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고받으며 캐릭터 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특히 대본에 스티커, 형광펜으로 중요 부분을 체크하거나 직접 메모하며 꼼꼼하게 대본을 분석하는 등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하는 최우식의 노력이 돋보였다. 작품을 향한 그의 진중한 태도와 열정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매 장면 최선을 다하는 최우식은 극 중 모두가 부러워할 만큼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자신의 상처를 감추며 살아가는 것이 익숙한 최웅역으로 완벽 변신해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밝고 엉뚱한 모습 뒤에 숨겨진 슬픔을 섬세한 연기로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더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10회에서 최웅은 김지웅(김성철)의 시선으로 담긴 촬영본 속 국연수(김다미)의 모습을 보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제껏 국연수만 바라보느라 놓치고 있던 절친의 짝사랑 시그널을 감지하게 된 가운데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우식이 출연하는 SBS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첫사랑 역주행 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