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따라 안테나 간 미주 “좋은 시너지 내고파” [화보]

입력 2022-01-10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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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따라 안테나 간 미주 “좋은 시너지 내고파” [화보]

매거진 ‘퍼스트룩’이 송년&신년 특집호인 231호를 통해 미주가 겨울을 맞이하는 방식을 한편의 화보로 선보였다. 몽환적인 조명과 온통 검은 모래로 뒤덮인 세계와 미지의 공간 속에서 포착한 그의 모습은, 낯설지만 올라운더 미주의 패션적인 순간들을 부각했다.

2021년은 미주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식스센스’에 이어 ‘놀면 뭐하니?’, ‘런웨이 2’, ‘나를 찾는 시간-후엠아이’까지. 그리고 2021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만큼, 지금의 미주는 확실한 전성기이자 예능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

미주에게 전성기임을 실감하는 지 묻자, “제가 ‘식스센스’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 하는 게 재미있어졌거든요. 촬영 현장 분위기도 좋고 언니, 오빠들과 즐기면서 하다 보니 대중분들도 그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아요. 덕분에 그 후로 예능에서 더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한 마음이에요.”라 말하며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촬영할 때는 그 상황을 오롯이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 실제로도 너무 즐겁고요! 부담을 느끼기 보다는 솔직한 모습이 잘 드러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이 크고, 또 그런 제 모습을 사랑해주시는 것 같아요. 저는 주어진 상황을 가감 없이 즐기고 솔직함이 무기거든요.”

미주는 지난해 안테나로 이적한 바 있다. 최근 예능에서 짝궁을 이루고 있는 유재석이 적을 옮긴 직후여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미주는 “제가 잘할 수 있고, 잘해나갈 수 있는 것들을 함께 잘 만들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요. 좋은 사람과 음악, 웃음을 지향하는 회사가 앞으로 제가 만들어가고 싶은 미래와 닿아 있거든요. 좋은 시너지를 내며 그 그림을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또 뮤지션 이미주의 음반을 기대해도 되냐는 질문엔 “저도 기대하고 있어요.(웃음) 어떤 무대를 보여드리게 될까요? 그게 무엇으로 발현되든 새로움이 되었으면 해요.”라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익숙한 듯 낯선, 친근하면서도 도통 한계를 모르겠는 미주의 매력이 담긴 화보와 그의 인스타그램 아이디처럼 ‘퀸’이 된 지금의 미주가 말하는 이야기는 ‘퍼스트룩’ 231호와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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