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백신 접종 후 뇌사상태 빠진 여중생에 3000만 원 기부

입력 2022-01-12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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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하늘의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12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따르면 김하늘이 7일 백신 접종 후 뇌사상태로 입원한 여중생을 위해 3000만 원을 기부했다. 모금된 기부금은 전액 의료비, 생계비, 재활치료비 등으로 이달 지원될 예정이다.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정민화 관장은 “현재 학생이 다니던 학교의 제안으로 지역사회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배우 김하늘 씨의 따뜻한 마음이 가족에게 큰 격려가 됐다. 조성된 기부금은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하늘은 다문화 여성을 위한 물품 기부, 원로영화인 후원 릴레이 참여 등 지속적인 기부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한 바 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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