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빈집 활용한 제주도 숙박상품 ‘다움’ 론칭

입력 2022-01-13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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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포구집 거실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 협업 프로젝트
-해녀 살던 집 리모델링 북촌포구집 첫 공개
-신풍넝쿨집 수산미깡집 등의 숙소 순차 오픈
하나투어는 제주도의 빈집을 활용한 신개념 숙박상품 ‘다움’을 론칭했다.


하나투어와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와의 협업 프로젝트로, 새로운 숙박업소를 건설하는 대신 철거대상인 빈집을 리모델링해 숙박시설로 새롭게 꾸몄다.

창고로 쓰던 별채를 개조한 북촌포구집 스파


제주 지역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빈집을 활용한 ‘마을-웰니스’ 상품으로 개발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하나투어는 먼저 ‘하나투어x다자요 리사이클링 프로젝트 [다움]’ 기획전을 통해 첫 번째 상품인 북촌포구집을 공개했다. 북촌포구집은 제주도 해녀가 살던 빈집을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다려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한눈에 보이는 북촌 포구에 있는 독채 숙소다. 창고로 사용하던 별채를 프라이빗한 스파로 개조했고 돌담과 낮은 지붕 등 제주다운 청취를 한껏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북촌포구집은 하나투어 단독 판매로 하나투어닷컴 또는 하나투어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하나투어 인스타그램에서는 북촌포구집 오픈을 기념해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물에 퀴즈 정답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숙박지원금 20만 원, 제주도 테마 손세정제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제주 스테이 다움의 첫 상품인 북촌포구집의 침실


하나투어는 북촌포구집에 이어 신풍리에 있는 ‘신풍넝쿨집’, 수산리에 위치한 ‘수산미깡집’ 등 다움의 새 프로젝트 숙소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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