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24년만에 신지·빽가에게 인정받았다 (안다행)

입력 2022-01-17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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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24년 만에 코요태 멤버들에게 인정받는다.

17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약칭 '안다행')에는 코요태 김종민, 신지, 빽가의 첫 섬 생활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김종민은 본격적인 자급자족에 앞서 "야생 버라이어티 15년을 했다"며 허세를 부린다. 하지만 섬 입성부터 난항을 겪자 명불허전 허당미를 드러낸다. 신지는 김종민에 "여전히 민폐"라며 '김종민폐'라는 별명을 떠올린다.

김종민의 진가는 극한의 상황에서 빛을 발한다. 그는 갯바위에서 식재료를 찾으면서 신지의 구박을 받은 것도 잠시, 섬 경력자들도 잡기 힘든 대왕 문어를 잡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미쳤나 봐"라며 비명 같은 감탄사를 내뱉은 신지는 김종민에 "리더님, 동생들 기 살려준다"고 극찬한다. '빽토커'들 역시 '안다행' 역대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문어에 "대형사건"이라며 입을 다물지 못한다는 전언이다.

방송은 17일 밤 9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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